▽…서울 종암경찰서는 25일 사창가에 윤락녀로 ‘위장 취업’한 뒤 윤락 영업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포주를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이모씨(26·여)와 이씨의 애인(37)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이씨는 18일 속칭 ‘미아리 텍사스’인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사창가 문모씨(43)의 업소에 ‘취업’해 몸값 2600만원을 받은 뒤 19일 애인과 함께 “경찰에 윤락 영업 사실을 신고하겠다”고 문씨를 협박해 4400만원을 뜯어낸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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