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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대전명예영사에 대전 선병원 선승훈이사 선임

입력 | 2000-03-02 19:57:00


의료법인 대전 선병원의 선승훈(宣昇勳·41)이사가 스웨덴 정부의 대전 및 충남북지역 명예영사로 선임됐다.

스웨덴 대전영사관은 16일 대전 중구 목동 선병원 구내에 문을 열고 한국과 스웨덴간의 과학 기술분야 교류업무를 주로 담당하게 된다.

선씨는 “한국과 스웨덴은 에너지 제약 환경 정보통신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력할 부분이 많다”며 “두 나라가 튼튼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일하게 대전에 영사관을 개설한 주한 스웨덴대사관 관계자는 “대덕연구단지가 위치한 대전지역은 한국의 과학 기술 및 연구개발의 중심지로서 특별히 관심을 가질 만한 곳”이라며 “지난해 대전시와 스웨덴의 첨단과학기술도시인 웁살라시가 자매결연한 점 등을 감안해 대전에 영사관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선병원 설립자 선호영(宣鎬榮·75)씨의 셋째 아들인 선씨는 미국 버클리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인제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93년부터 선병원 이사를 맡아왔다.

doyoce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