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통상(通商)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와 공동으로 3월 13일부터 4월 25일까지 ‘대구통상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강좌에는 국제무역연수원 소속 교수와 지역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이 나와 무역실무와 신용장 개설, 외국환 관리법, 해외마케팅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무역실무 및 마케팅 강좌 90시간, 외국어 강좌 60시간 등이다.
수강생들은 교육기간중 서울의 종합무역센터와 항만시설 등을 견학하는 기회도 갖는다.
시는 29일까지 지역 제조 및 무역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강생 60여명을 모집한다. 문의 053-429-3281,753-7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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