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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지리정보 인터넷서비스 시작

입력 | 2000-02-03 23:40:00


충북도는 인터넷을 통해 도내 곳곳을 상세히 들여다 볼 수 있고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지리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충북도와 지리정보전문회사인 지어소프트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으로 인터넷 사이트(www.cbmap.com 또는 gis.provin.chungbuk.kr)에 접속한 뒤 주소나 건물이름 우편번호 등을 입력하면 된다.

이 사이트에는 주요 도로와 기관 단체 기업 병원 학교 문화재 관광지 등 2만3000여곳이 표시돼 있으며 골목길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화면상의 지도에서 일정한 구역을 설정한 뒤 시설물 메뉴를 클릭하면 그 구역 안에 있는 기관 단체 기업 등 모든 시설물의 목록이 나타난다.

이 목록에서 특정 기관을 골라 홈페이지 기능을 작동시키면 곧바로 그 기관의 홈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어 방문하려는 시설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수도 있다.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