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8일 한국 대한 현대 등 3개 투신사가 발행하는 채권담보부증권(CBO)의 선순위채권 2조7000억원어치를 채권시장안정기금이 다음달 2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규모는 한국투신 1조2000억원, 대한투신 1조1000억원, 현대투신 4000억원.
금감원 관계자는 “채권시장안정기금이 인수하는 선순위채는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AAA’나 ‘AA’등급을 받는 우량채권”이라며 “시중에 내놓아도 소화가 되지만 채권기금의 자산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모두 인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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