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19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0.46포인트(0.5%) 오른 4151.27로 마감하며 3일의 최고 기록(4131.15포인트)을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는 4∼6일 403.95포인트(9.8%)나 폭락한 이후 꾸준히 회복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이날 다우존스 공업평균 주가지수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4·4분기 수익(24억4000만달러)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 매도로 전날보다 71.36포인트 떨어진 11,489.36으로 장을 마쳤다. MS주가는 주당 8.3125달러나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