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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경기도 '오산 수목원' 조성…새 휴식처 제공

입력 | 2000-01-04 19:42:00


경기 오산시 수청동 도립임업시험장내 10만여평이 도립 수목원으로 개발돼 수도권의 일일 관광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38억9200만원을 들여 2002년까지 도립 수목원에 △한국의 소나무동산 △단풍나무동산 △미로동산 △습지생태원 △주차장을 갖춘 대규모 종합 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광릉에 있는 도립 수목원은 경기 북부지역에 있어서 수도권 남부지역 주민이 이용하기 불편했었다”며 “이 수목원은 사업타당성과 환경 친화기능 등에서 뛰어나다는 용역결과에 따라 3월에 착공한 뒤 2002년 중반경 도비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