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월드컵 일본조직위원회는 12월7일 도쿄에서 열리는 대륙별예선 조추첨 행사를 NHK가 오후 7시부터 위성 제1채널(BS1)로 생중계하게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예선 조추첨은 한국과 일본이 공동개최하는 이번 월드컵의 첫 공식행사이지만 난항을 겪고 있는 본선 방영권 협상 때문에 TV생중계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으로부터 중계권을 산 스위스의 대행사 ISL이 예선 조추첨의 방영을 본선과 별도로 처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중계가 가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