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단 쌍방울 레이더스의 매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쌍방울그룹 이의철회장은 15일 쌍방울의 새 구단주로 ㈜쌍방울개발의 법정관리인인 김종철씨(65)를 위촉해 매각협상에 관한 전권을 위임했다.
신임 김종철구단주는 감사원 수석 감사위원을 역임한 뒤 98년부터 쌍방울과 인연을 맺었다.
박효수사장은 “새 구단주가 온 만큼 당초 예상보다 빠른 연내에 구단의 매각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쌍방울그룹 이의철회장은 15일 쌍방울의 새 구단주로 ㈜쌍방울개발의 법정관리인인 김종철씨(65)를 위촉해 매각협상에 관한 전권을 위임했다.
신임 김종철구단주는 감사원 수석 감사위원을 역임한 뒤 98년부터 쌍방울과 인연을 맺었다.
박효수사장은 “새 구단주가 온 만큼 당초 예상보다 빠른 연내에 구단의 매각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