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독자편지]가혜경/통신사 권유전화 너무 지나치다

입력 | 1999-11-01 16:22:00


1년 전부터 신규 통신회사의 시외전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시댁과 친정이 모두 지방이어서 요금 체계를 비교한 뒤 요금이 싼 쪽으로 바꿨던 것이다.

그런데 몇달 전부터 기존 통신회사에서 자사의 시외전화 서비스를 이용하라는 권유전화가 계속 걸려오고 있다. 이유를 설명하고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는데도 전화권유가 계속돼 정말 짜증스럽다. 심지어 하루에도 두 번씩 전화를 한다.

자사 홍보도 좋지만 가입자를 괴롭히지 말아야 한다. 소비자에게 억지 가입을 강요하지말고 요금인하 등 서비스 개선을 통해 질로 승부하기 바란다.

가혜경(주부·서울 송파구 잠실3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