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실시된 울산 동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노동계의 지지를 받은 무소속 이영순(李永順·37)후보가 당선됐다.
‘영남위원회사건’으로 구속된 김창현(金昌鉉)전구청장의 부인인 이후보는 이날 오후 11시반 현재 유효투표 6만8027표 중 2만2770표(44.5%)를 얻어 득표율 30.2%에 그친 한나라당 변재규(卞在圭)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이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선두에 나서기 시작해 차점자와의 표차를 갈수록 벌여나갔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