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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노근리 현장 안내사무소 설치

입력 | 1999-10-16 00:12:00


충북 영동군은 15일 6·25전쟁 당시 미군이 양민을 학살한 현장인 황간면 노근리 쌍굴다리 옆에 ‘노근리 현장 안내사무실’을 설치했다. 영동군은 이 사무실에 군 공무원 1명과 공익근무요원 1명을 배치해 쌍굴다리 인근으로 추정되는 무연고 시신 매장지의 현장보존과 방문객 안내, 피해자 추가접수 등의 업무를 맡도록 했다고 밝혔다. 0414―740―3420

〈영동〓지명훈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