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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환경박람회 간부, 횡령의혹 수사 의뢰

입력 | 1999-10-11 18:39:00


환경부와 하남시는 하남국제환경박람회 조직위원회 일부 간부의 횡령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12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11일 “하남시가 하남박람회 조직위에 대한 회계감사를 실시한 결과 조직위측이 회계자료를 불성실하게 작성, 비리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병기기자〉watchd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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