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를 거두렵니다.”
박지은(20)이 7일 플로리다주 이글브룩GC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 2부리그 99퓨처스투어챔피언십에서 출전한다.
그는 이미 퓨처스투어 상금왕으로 2000년시즌 미국LPGA 정규투어 풀시드(전대회 출전권)를 획득해 이번 대회는 큰 의미가 없지만 “올시즌 퓨처스투어 마지막대회에 출전해 최강자로서 위치를 재확인하고 싶다”며 출전을 결심한 것.
박지은은 이번 대회이후 12월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벤트성 대회인 JC페니클래식에 출전한 뒤 내년 시즌을 대비한 본격적인 동계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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