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대우 국립공원이사장 좌충우돌’ 국정감사 기사와 1일자 A5면 ‘낙하산이 잘못 떨어지면’사설을 보면 엄이사장의 태도를 이해할 수가 없다.
그는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행태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는 도중에도 의원들에게 되레 큰소리를 치는 등 오만한 태도로 일관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국민의 정부 출범 후에 정부 산하단체 인사와 관련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실에 의한 낙하산 인사가 계속된다면 그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돌아온다. 전문성 위주의 공정한 인사가 정착되길 바란다.
한동이(강원 태백시 황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