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한생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15일경 약 1조5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할 방침이다.
예금보험공사는 대생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주말부터 대생에 대한 경영진단을 실시해 자산을 초과하는 부채 2조7000억원 중 1조5000억원 가량을 공적자금으로 메워줄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한편 금감위는 이날 오전 임시회를 열어 관리인회에 대생 자본금(300억원)을 완전 감자하고 500억원을 증자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