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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AD 2031 제3의 날들'/미래문명에 대한 경고

입력 | 1999-09-22 10:24:00


대한민국은 아마도 복제인간이 태어날 가능성이 가장 많은 나라가 아닐까? 기술은 끊임없이 발달하지만 대비책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극단 연우무대의 ‘AD 2031 제3의 날들’은 인간복제가 일반화된 미래의 세계를 그린다. 30일까지 문예회관 소극장.

인간은 무엇인가? 이 질문은 미래 사회에 더욱 절박할지도 모른다. 미래 문명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 소외된 인간들의 눈물겨운 몸부림, 애틋한 사랑 등이 연극적 재미를 더해준다. 평일 토요일 4시반, 7시반. 공휴일(추석연휴 포함) 3시, 6시. 1만2000∼1만5000원. 02―774―7090, 5701

〈전승훈기자〉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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