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가 기승이다.그러나 덕분에 웃는 기업도 많다.에버랜드도 그중 하나.이달 들어서도 실내외 수영장인 캐리비언베이의 입장객이 20%가량 늘었기 때문.기상청 예보대로 이달말까지 더위가 이어질 경우 9월중 하루평균 입장객이 작년 3500명에서 올해는 50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롯데칠성 등 음료업계도 늦더위에다 이달말 추석까지 겹쳐 매출이 예년보다 10%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다.
서울 경기 강원지방은 구름 많고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고 충청이남 지방은 흐리고 비가 온뒤 차차 개겠다.아침 18∼22도,낮 25∼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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