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시내버스 49개 노선 중 25개 노선이 현재의 경유지를 변경하고 이용승객이 적은 4개 노선은 통폐합된다. 또 계양구 계산택지지구∼부평역∼서구 원창동을 운행하는 1개 노선이 신설된다.
인천시는 31일 시내버스 49개 노선과 마을버스 66개 노선을 대상으로 일부 노선을 조정하는 버스노선개편안을 확정해 발표했다.이개편안은인천지하철 1호선이 개통되는9월말경시행된다.
이에 따르면 노선조정이 이뤄지는 25개 노선 가운데 6,39,105번 등 3개 노선은 시내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바뀌고 나머지 22개 노선은 현행 경유지를 중심으로 약간 달라진다. 또 32―1,65,88,107번 등 4개 노선은 32,45번과 신설노선(번호미정) 등 3개 노선에 통합된다.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