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31일 서울과 인천,경기지방경찰청 교통과장 회의를 긴급 소집,오토바이 폭주족들의 집결지나 예상통행로에 경찰기동대와 방범순찰대원을 사전에 배치해 합동단속을 벌이는 등 오토바이 폭주족을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경찰은 특히 전국적으로 경찰이 파악하고 있는 상습적인 오토바이 폭주족 400여명에 대해 집중 감시하는 한편 오토바이 배기구에 구멍을 내 굉음을 울리게 하는 등의 오토바이 불법개조도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종업원들이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택배나 가스배달업소 등에도 교통법규 준수를 촉구하는 특별홍보 서한을 발송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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