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우백)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제주도 서귀포 하얏트호텔에서 ‘천체화학:성간(星間) 분자운(分子雲)에서 행성계까지’라는 주제로 국제천문연맹(IAU)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우주의 화학적 구조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교환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25개국 천문학자 300여명과 국내 과학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
천체화학은 전파망원경과 자외선위성망원경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우주물질의 생성과 성분을 밝히는 연구분야. IAU는 세계 90여개국이 가입한 국제 천문우주기관으로 회원수만 1만여명에 달한다. 논문초록과 참가자 명단은 인터넷(www.issa.re.kr/∼iau197)에서 얻을 수있다.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