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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22일 남북프로 첫 대결

입력 | 1999-08-06 23:22:00


사상 첫 프로복싱 남북대결 일자가 확정됐다.

숭민프로모션 심영자 회장은 6일 “22일 중국 선양에서 열릴 범아시아복싱협회(PABA) 페더급 챔피언 최철수(북한)의 타이틀 방어전에 앞서 한국의 박명섭 박한진이 북한의 김기환 최평국과 10회 오픈게임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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