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봉된 영화 ‘용가리’의 감독이자 영구아트무비 대표인 심형래(沈炯來·41)씨가 대학 강단에 선다.
용인대(총장 김정행·金正幸)는 올 2학기부터 심씨가‘영상연출론’을 맡아 멀티미디어학과와 연극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주당 3시간씩 강의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에 의해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한 심씨는 그동안 어린이 영화와 용가리 등의 제작을 통해 축적한 영상분야의 첨단 멀티미디어기술과 이론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용인〓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