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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국방부앞 신병선서 반대 시위

입력 | 1999-07-21 20:25:00


20일 신병 선서식이 열린 독일 베를린 국방부 청사에 한 시위자가 뛰어들어와 군기를 빼앗으려 하고 있다. 이 곳은 44년 히틀러 암살을 기도했다가 실패해 주모자들이 처형된 장소. 900여명의 시위자들은 이날 신병선서식은 군국주의의 잔재라고 주장하며 국방부 청사에 난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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