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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이드/17일]

입력 | 1999-07-16 19:05:00


◆왕과 비〈KBS1 밤9·40〉

수빈 한씨는 글을 읽지 못하는 정희왕후 윤씨의 약점을 교묘히 이용하여 영의정 이준의 입지를 약화시키고 권력의 중심에 자리잡는다. 예종의 병세가 심상치 않음을 뒤늦게 알게된 정희왕후는 빨리 치료하도록 엄명을 내린다. 한편 유자광은 한명회를 찾아 남이를 제거하자고 충동질한다.

◆테마게임―배우〈MBC 밤9·45〉

용만과 효진은 3년째 통신으로 사귀는 애인.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만나기를 꺼렸으나 3주년 기념일에 만나기로 약속하고 성형수술을 한다. 그러나 수술결과는 만족스럽지 않고, 두 사람은 잘생긴 친구들에게 대신 나가달라고 부탁한다. 미남미녀가 만남을 계속하는 반면 실제 연인들은 멀어져가는데….

◆파워 인터뷰―박중훈〈KBS2 밤9·00〉

정상급 배우 박중훈도 데뷔초엔 ‘느끼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박대당한 적이 있다.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애쓰는 그를 전유성이 번번히 묵살했다는데 지금 전유성은 박중훈을 어떻게 생각할까. 또 박중훈의 성격이 겉보기처럼 편안한지, 한석규를 최대 라이벌로 생각하는지 캐물어보면?

◆그것이 알고싶다―고발자, 진실인가 배신인가〈SBS 밤11·00〉

수십명의 어린이를 죽음으로 몰고간 화성 씨랜드 사건. 관할군청의 한 공무원이 이번 참사의 원인은 업자와 공무원들의 결탁 때문이라고 밝혔다. 진작 고발하고 싶었지만 그 후의 상황이 두려워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며. 내부고발자를 보호하여 비리와 부패를 막을 방법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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