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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韓中합작 광둥요리점,광주 충장로 10월개점

입력 | 1999-07-09 02:39:00


광주 동구 충장로에 중국인 요리사가 파견 근무하는 정통 광둥(廣東)식 중국요리전문점이 들어선다.

광주시는 8일 중국 광저우(廣州)시를 방문중인 고재유(高在維)시장이 중국측과 미화 60만달러를 합작 투자하는 대형 중국음식점을 10월경 충장로에 개점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자매결연을 한 광저우시 방문단이 올해 초 광주를 방문했을 때 중국음식점 공동투자에 대한 논의를 했는데 이번에 계약이 성사된 것.

음식점은 삼능건설㈜측이 시공중인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충장로 5가 엔터빌딩의 1개층 200여평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김 권기자〉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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