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수사과는 4일 택시운전사 오모씨(38) 등 교통사고 보험사기단 4개 조직 11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택시운전사 우모씨(42) 등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 등 14명은 97년 10월 경기 하남시에서 자기들끼리 고의로 차량 추돌사고를 내고 보험금 5100여만원을 받아내는 등 최근까지 24차례에 걸쳐 1억3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
경찰에 따르면 오씨 등 14명은 97년 10월 경기 하남시에서 자기들끼리 고의로 차량 추돌사고를 내고 보험금 5100여만원을 받아내는 등 최근까지 24차례에 걸쳐 1억3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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