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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높은 파도가 남북 재충돌 막았다』

입력 | 1999-06-16 19:07:00


▽…16일 오후 서해 중부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남북한 해군 함정의 활동이 눈에 띄게 줄어들자 날씨가 양측의 소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완충 역할을 하고 있다는 해석이 등장…▽…양측 함정과 경비정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백령도와 연평도 해상에 내려진 폭풍주의보로 인근 해상에서 2∼4m의 높은 파도가 일자 북방한계선 밖에 머물렀는데 군 관계자는 “남북한이 서로 확전을 원치 않는 상태에서 폭풍주의보가 싸움을 말리는 구실을 하고 있다”고 한마디….

〈박윤철기자〉yc9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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