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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급한 연정희씨-당당한 이형자씨
입력
|
1999-05-31 2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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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 법무부장관의 부인 연정희씨가 28일 처음 소환돼 조사를 받은 데 이어 31일 오후 3시50분경 두번째로 검찰에 검찰 수사관 10여명에게 둘러싸여 서울지검 청사 지하1층 통로로 들어가고 있다(위). 최순영 신동아회장의 부인 이형자씨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집 앞에서 쇼핑백에 담긴 소명자료를 들고 검찰 승용차에 올랐다. 이들은 이날 처음 대질신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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