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6일 오후 11시45분경 서대문구 창천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길가던 여성(21)을 주먹과 발로 마구때린 뒤 현금 13만여원이 든 핸드백을 빼앗은 최모씨(28·경기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최씨는 피해여성의 비명을 듣고 달려 온 서울 당산서중 교사 장익씨(41·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게 쫓겨 70m 가량 도망가다 격투끝에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는데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강도질을 했다고 진술….
〈이완배기자〉roryre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