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적조연구센터(소장 최문술)는 3일 전북 군산시 소룡동 군산항과 성산동 금강하구둑 사이 해수면 수십㏊에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적조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연구센터측은 군산항에는 95년 금강하구둑이 완성된 뒤 물의 흐름이 막히고 처리되지 않은 하수가 흘러들어 매년 5월 중순경 적조가 발생했으나 올해는 이상고온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발생시기가 빨라졌다고 덧붙였다.
〈군산〓김광오기자〉kokim@donga.com
연구센터측은 군산항에는 95년 금강하구둑이 완성된 뒤 물의 흐름이 막히고 처리되지 않은 하수가 흘러들어 매년 5월 중순경 적조가 발생했으나 올해는 이상고온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발생시기가 빨라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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