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21일 5월4일로 예정된 팔레스타인의 독립국가 선포를 연기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아라파트는 이날 빅토르 클리마 오스트리아 총리를 만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독립국 선포일과 관련해 “유럽연합(EU) 및 미국과 논의 중”이라고 대답해 연기 가능성을 내비쳤다.
EU와 미국은 아라파트에게 독립국 선포를 5월17일 이스라엘 총선 이후로 미룰 것을 권고해왔다.
〈빈AFP연합〉
EU와 미국은 아라파트에게 독립국 선포를 5월17일 이스라엘 총선 이후로 미룰 것을 권고해왔다.
〈빈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