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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새회장에 정대근씨 선출…단위조합장 출신으로 처음

입력 | 1999-03-19 19:05:00


농협중앙회 회장에 정대근(鄭大根·55·전 농협감사)후보가 선출됐다. 일선 단위조합장 출신이 농협중앙회의 총수에 오른 것은 농협중앙회 사상 처음이다.

19일 서울 중구 충정로1가 농협중앙회 강당에서 전국 단위조합장 1천2백13명중 1천1백9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농협회장 선거에서 정후보는 8백48표(70.8%)를 얻어 새 회장에 선출됐다. 한편 원철희(元喆喜)전회장은 감사원의 농협 감사결과에 책임을 지고 지난달 28일 사임했다.

〈이 진기자〉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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