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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이병창씨 기증 도자기전시관 日서 개관

입력 | 1999-03-17 08:04:00


일본 오사카(大阪)의 도요(東洋)도자기 미술관은 16일 재일동포 사업가 이병창(李秉昌·83)씨가 평생 모은 3백75점의 도자기(45억엔 상당)를 기증받아 만든 새 전시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일본 황족 미카사노미야 다카히토(三笠宮崇仁)부처와 김석규(金奭圭)주일대사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미술관과 대영박물관의 학예회원도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