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2000학년도(내년) 1학기부터 고2 또는 고3 진급시 일반계열과 실업계열을 선택할 수 있는 ‘통합형 고교’가 생긴다.
교육부는 일부 실업계 고교를 통합형 고교로 전환, 2학년 또는 3학년 진급시 대학진학을 위한 일반계열과 직업교육을 위한 실업계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또 도시지역의 농업고는 식품가공 조경 원예 유통 등의 학과를 중심으로 한 도시형 농고로 육성하기로 했다.
〈하준우기자〉ha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