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백마부대는 8∼13일 경기 고양시 자유로(8일)와 삼송∼원당∼일산 구간 310번 지방도(9∼13일)에서 동계작전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훈련시간은 매일 오전5시부터 오전8시까지 3시간.
군 당국은 훈련기간중 공포탄 신호탄 등을 발사하며 탱크 등 무장병력도 이동한다고 밝히고 그럴 경우에도 놀라지 말고 훈련장소에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군 당국은 8일 출근시간대에 자유로에서 차단기를 설치하고 검문을 실시하지만 민간차량은 제외돼 소통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