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인수합병(M&A) 및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기 위해 아태지역 M&A본부를 신설하고 25일 본부장에 앨런 페리튼GM코리아 사장을 임명했다.
페리튼사장은 GM코리아사장을 겸직하면서 M&A, 지분인수 등을 위한 대상업체를 선별하거나 협상을 진행하는 일을 전담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GM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에서는 대우자동차와의 제휴를 확대하는 방안과 자동차부품 조달을 늘리는 방안 등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금동근기자〉go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