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 언론인회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룸에서 ‘98외대언론인의 밤’행사를 열고 동문언론인들에게 외대언론인상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송도균(宋道均)SBS보도본부장 김근(金槿)한겨레신문논설주간 이경희(李慶熙)코리아헤럴드편집국장 등 3명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한국언론의 민주적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게 주어지는 미네르바상은 김종구(金鍾九)한겨레21편집장과 정길화(鄭吉和)PD연합회회장 등 6명에게 주어졌다.
한편 이날 명예회원으로 추대된 박지원(朴智元)청와대대변인은 ‘새정부의 언론개혁정책’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변형윤(邊衡尹)외대재단이사장 김영일(金榮一)국민일보사장 김영희(金永熙)중앙일보대기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