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하락폭이 커지는 가운데 전세금도 3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택은행은 10월중 전국의 집값이 9월에 비해 0.8%, 전세금은 0.9% 떨어졌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11월 이후 9개월동안 하락세를 지속한 집값은 8월 반짝 상승세를 보인뒤 9월부터 다시 내림세(전월대비 0.4%)로 돌아섰으며 10월에는 하락폭이 2배에 이르렀다.
한편 전세금은 9월에 비해 0.9% 하락하면서 8∼9월 2개월의 상승세가 멈췄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