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방문 중인 아스트리드 네클레버 하이버그 국제적십자연맹(IFRC)총재가 앞으로 대북 협조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고 북한 중앙방송이 10일 보도했다.
하이버그총재는 9일 평양 고려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과 김영남(金永南)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앞으로 연맹이 대북협조사업을 더 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버그총재는 북한방문에 이어 11일 서울에 들러 기자회견(12일)을 갖고 방북활동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기흥기자〉elig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