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휴양지 아카풀코 인근 마을에서 에이즈 환자임을 자처하는 한 남자가 17일 자신의 몸을 찔러 피를 묻힌 주사바늘로 주민 2백여명을 마구 찔러 온 마을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고.
미겔 페레스(32)라는 이 남자는 주사바늘로 사람들을 찌른 뒤 “나는 에이즈 환자”라고 떠들고 다니다 체포됐는데 당국은 그의 감염여부 확인을 거부했다고.
〈AFP〉
미겔 페레스(32)라는 이 남자는 주사바늘로 사람들을 찌른 뒤 “나는 에이즈 환자”라고 떠들고 다니다 체포됐는데 당국은 그의 감염여부 확인을 거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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