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상무) 해체발표 등 현 정부의 체육정책에 대한 여론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나라당 박성범의원이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가대표선수 3백명, 경기단체 관계자 2백50명, 일반인 2백명, 체육기자 1백50명 등 총 9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정부의 국군체육부대 해체방침에 대해 국가대표선수 91.2%, 일반인 65.5% 등 전체의 81.1%가 반대의사를 밝혔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