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국제외환시장을 강타한 ‘엔화 강세 달러화 약세’와 선진국의 금리인하 등 이른바 ‘신3저(低)영향’으로 12일 싱가포르 주가가 5.14% 오르는 등 아시아 각국 주가가 일제히 폭등했다.
도쿄(東京)증시의 닛케이(日經)평균주가도 일본금융시스템 안정에 대한 기대감의 확산으로 9일보다 6백75.04엔(5.24%) 오른 13,555.01엔에 마감됐다.
한편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는 ‘엔화 약세 달러화 강세’가 연 닷새째(외환시장 개장일 기준) 이어져 달러당 엔화환율은 한때 1백14엔대를 기록했다가 9일보다 0.48엔 떨어진 1백16.71엔을 기록했다.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