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원장 최덕린·崔德隣)은 99학년도 학사과정 1차 무시험 전형 합격자 5백38명(남자 4백5명, 여자 1백33명)을 확정하고 2일 발표했다.
이번 무시험 전형에는 전국에서 1천29명이 지원했으며 합격자 중 4백42명(82%)이 고교2학년 재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합격자 중 과학고 출신이 4백46명(82.9%), 일반고 출신은 92명이었다.
출신고교별로는 한성과학고가 48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경기과학고 (46명) 서울과학고(40명) 경남과학고(39명) 광주과학고(38명) 순이었다.
KAIST는 서류와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