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주천면 용담리와 전남 구례군 산동면 신학리를 잇는 국도 19호선 12.6㎞ 구간이 22일 4차로로 확장됐다.
건설교통부는 이 구간 개통으로 전남 여수와 전북 전주를 연결하는 남북간선 도로축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져 광양 여수 여천에서 생산되는 산업물의 수송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국도 19호선 산동∼순천 구간(43.4㎞)도 올 연말까지는 완공될 예정이어서 여수∼순천∼전주를 잇는 구간(1백66㎞)이 올 연말에는 모두 4차로로 확장, 개통될 전망이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