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 토요일(12일)부터 주식시장이 토요일에는 열리지 않게 된다.
20일 증권거래소는 12월부터 주식시장 토요휴장제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줄어드는 주식거래 시간을 보충하기 위해 평일 오전장 개장시간을 현행 오전 9시반∼11시반에서 오전 9시∼낮12시로 1시간 늘리기로 했다.
이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외국과는 달리 토요일에 주식거래자금을 결제하는 등의 업무에 애로가 있다며 토요일 휴장을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김상철기자〉sckim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