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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범칙금 7차례 잘못전달한 경관 내주 징계위 회부

입력 | 1998-09-18 18:52:00


교통범칙금이 7차례나 엉뚱한 시민에게 전달됐다는 본보 보도(9월18일자 A17면)와 관련, 경기경찰청은 18일 부천 중부경찰서에 감사반을 보내 진상 조사를 벌이는 한편 담당자를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

감사담당관 박종규(朴宗奎)경정은 경찰의 무사안일을 뿌리뽑는다는 차원에서 담당자인 공모순경(28)을 다음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윤종구기자〉jkm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