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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대기업-언론사 지분, 33%로 늘리기로

입력 | 1998-08-28 19:36:00


정부와 여당은 케이블TV 방송국에 대한 대기업 언론사 및 외국자본의 참여지분 한도를 당초 15%에서 33%로 늘리기로 했다.

또 케이블TV 및 위성방송의 방송채널사용사업(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은 제외)에 대한 외국자본참여지분도 당초 15%에서 33%로 늘리기로 했다.

국민회의 자민련 양당과 문화관광부는 28일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정은 또 당초 국민회의 방송법개정안 시안대로 △지상파방송 △위성방송의 위성방송사업 △방송채널사용사업중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에 대해서는 대기업 언론사 외국자본의 참여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