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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건국」운동 민간주도 추진…내달초 기구발족

입력 | 1998-08-16 19:01:00


청와대 등 여권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제창한 ‘제2의 건국’을 위한 국민운동을 ‘민간 주도, 정부 지원’의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민간기구를 9월초 발족키로 했다.

여권은 그러나 독립적인 새 실행기구를 만들기보다 기존의 각종 시민단체와 직능단체의 연합체 형태로 이 기구를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은 중심단체로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를 상정하고 있으며 대학졸업자 등 젊은 층이 국민운동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많은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박지원(朴智元)청와대공보수석은 16일 “새마을운동조직 등 각종 시민단체와 직능단체 등이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참여하는 네트워크 형태가 바람직하며 21세기의 주역인 젊은 세대가 개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치개혁과 관련, 박수석은 “총리임명동의안이 처리되고 국회원구성이 이뤄지면 국회와 정치권도 개혁의 성역이 될 수 없다”며 “여야가 이를 위해 활발히 대화할 것이며 여당이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최장집·崔章集고려대교수)를 중심으로 정책기획 정무 공보비서실로 지원단을 구성, 이달 말까지 여론조사와 세미나 공청회 등을 통해 국민운동 방향과 기구구성 방법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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