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안에 21세기 한국형 유망 신산업을 발굴해 규제완화와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의 구체적인 실천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되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기존 주력산업은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업종별로 2,3개 업체로 전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자원부는 12일 재정경제부 과학기술부 문화관광부 정보통신부 등 관련부처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신산업발전위원회(위원장 최홍건·崔弘健 산자부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이날 △신소재 △정밀화학 △영상산업 △정보통신 △생명공학 등을 21세기 한국형 유망신산업으로 정했다.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